재앙을 부르는 “죄를 베는 짐승”
CV타케우치 슌스케
목표는 『무』의 극치. 더욱 강한 강자와의 싸움.
『인간』은 상대가 안 되게 된 그는 『인버스』에게 도전한다.
하지만 그런 보통 사람을 초월한 존재마저도 그와 승부가 되는 자는 거의 없었다.
최강이라 불리는 『패러독스』도 쓰러뜨리고 목적을 잃은 듯 보인 그였지만, 그의 눈동자는 단 한 점만을 바라보고 있었다.
『재탄자』, 영겁의 쿠온. 그런 그의 앞에 나타난 남자는 말했다.
「나에게 오면 『그 남자』를 소개시켜주지…」
엔키두 최후의 싸움이 시작된다.